로스트란드의 역사 - History of Rorstrand 로스트 란드는 1726년, 북방 대전을 겪으며 경제 침체기에 빠진 스웨덴을 위기에서 구하고, 왕실 귀족들을 니즈를 충족시킬 도자기 제품을 생산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스웨덴이 유럽의 변방이긴 하였으나, 3번째로 생선 된 도자기 공장이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도자기를 생산하며 성장을 하였고, 제품의 로고와 같은 세개의 왕관 모양의 스탬프는 스웨덴 왕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 문양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만큼 스웨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겼습니다. 19세기 말부터는 경제가 나아지면서 더이상 도자기 제품이 귀족의 향유품임을 벗어나게 되었고, 일반 가정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도자기 제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상징이 ..
빙 앤 그뢴달의 역사 - History of Bing &Grandahl 덴마크 왕립자기공장에서 작은 도가지 조각상을 제작하던 그뢴달과 그림, 책 등을 판매하던 빙 형제는 1853년, 코펜하겐 외곽에 도자기 회사인 빙 앤 그뢴달을 설립했습니다. 1970년대 옌스 퀴스트가드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1987년 경쟁사였던 로열 코펜하겐에 인수 합병되었습니다. 차분한 색상과 간결한 형태로 많은 예술가들과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에도 주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가정에는 빙 앤 그뢴달의 제품은 하나씩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 테이블웨어입니다. 합병 이전에는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3개의 녹색의 건물 그림이 있었는데, 이 스탬프 모양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수준..
로열 코펜하겐의 역사 - History of Royal Copenhagen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로 천연원료로 자기 제작을 하던 화학자였던 프란츠 하인리히 뮐러는 덴마크 왕비였던 율리아나 마리아의 눈에 띄어 후원을 받고 1775년에 덴마크 왕립자기 공장을 설립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왕실에서 사용할 주방용품들과 외국으로 수출한 상품을 제작하면서 유럽왕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00년 가까이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운영이 되었으며, 1898년 민영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 왕실 프리미엄' 수식어가 붙어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가치를 높여갔습니다. 1882년 코펜하겐의 자회사 '알루미니아'에 합병이 되며 지금의 로열 코펜하겐이 되었습니다. 계속된 성장세에 있었지만, 세계 2차대전을 겪으며 위..
아라비아의 역사 history of Arabia 아라비아는 스웨덴의 로스트란드가 세운 자회사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로스트란 드는 러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각종 세금을 절감하기 위해 핀란드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100명이 상의 기술자들과 현지 장인들이 모여 제품을 생산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물량이 러시아로 수출되었지만, 반년만에 핀란드의 세라믹 제품 점유율을 반이상 차지하는 대표 생산공장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불모지였던 핀란드에서 개척자가 되었고, 단시간에 핀란드의 상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900년, 파리 국제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국제사회에 주목을 받게 됩니다. 16년 뒤 로스트란드가 핀란드 바이어에게 공장을 매각하면서 아라비아는 완전히 핀란드 회사가 됩니다. 1950년대 디자이..
구스타프베리의메인디자이너들 리사라르손(LisaLarson.1931~) 리사 라르손은 현존하는 스웨덴 여성 디자이너 중 가장 영향력있는 디자이너입니다. 리사라르손은 구스타프베리와의 인연으로 시작됩니다. 1954년 그 해 예술대학을 졸업한 라르손은 1980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수백의 종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공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도 리사 라르손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하였습니다. 린드베리가 대중적인 테이블웨어로 이름을 알렸고, 리사는 귀여운 동물과 사람형상을 한 세라믹피규어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1955년 작은동물원라인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예술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이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sns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합니다. 1..
이딸라의 연도별 역사 history of littala 1880년 초반, 스웨덴 출신의 페트루스 마그누스 아브라함손은 핀란드 남부의 작은 마을에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핀란드에는 유리세공 장인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는 17명가량의 유리공예 장인들을 모두 스웨덴에서 데려왔습니다. '이딸라' 최초의 디자이너 알프레드 구스타프손은 1903년 자신의 작품 '위대한 사람들'을 선보였고, 이는 당시 핀란드를 지배하고 있던 러시아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담았다고 알려졌습니다. 1920년대까지만 해도 이딸라에서 활동한 장인들은 대부분 타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은 자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1930년대에 이르러서야 카를홀라와 병합하면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꽃병은 80년이 넘었지만 지금..